IT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하게 된지 벌써 1년 7개월이 지났다. 처음에는 개발자가 되기 위해 블로그도 개설하고 열심히 공부를 했었는데, 지금은 그 공부 내용을 바탕으로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그림을 보고 있다는 점에서 내가 지나온 길들은 정말 많은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. 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팀원들과 함께 성장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항상 느끼고 있다. 그중에서도 회고는 우리 팀이 더 좋은 성과를 내는 데 큰 도움이 된다.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회고 방법 중 하나인 KPT 회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.KPT 회고란?KPT는 Keep, Problem, Try의 약자로, 각각 계속할 것, 문제점, 시도할 것을 의미한다. 이 세 가지를 중심으로 프로젝트가 끝날 때마다 팀원..